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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6기 회고

호비시 2022. 7. 20. 02:19

2022년 3월 부터 2022년 6월 초까지 약 99일간 진행했던 항해 99 6기 뒤늦은 회고.

 

개발자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 시작했던 항해99

짧은 기간, 부족한 커리큘럼, 미숙한 운영 등 여러가지 불만은 많았지만 어느정도 목표는 이뤘다고 생각한다.

 

첫째, 공부하고 기록하는 습관.

항해 99일간 1273시간,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공부하였다. 사람이 습관을 가지려면 3개월은 꾸준히 해야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항해를 하는 동안 공부하는 습관은 내 몸에 베었고, 앞으로도 항해에서 해왔던 것 처럼 꾸준히 공부할 것이다. 또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github을 관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는 평생 공부해야하는 개발자로서 꼭 필요한 습관이라 생각한다.

 

둘째, 협업의 경험

협업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사실상 없었다. 국비지원교육을 받을 때에는 팀 프로젝트가 아예 없었고, 짧게나마 회사에 다닐 때에도 github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어떻게 협업해야하는지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다. 항해99를 하면서 큰 프로젝트 1개, 작은 프로젝트 3개를 진행하게 되었고, 이 프로젝트들은 내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주었다. github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협업함에 따라 단어 사용의 중요성, 코드를 작성할 때 남들이 알아보기 쉽게 작성하는 것 등 여러가지 깨닫게 해주었다.

(물론 지금도 부족하고,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

 

아래는 항해99 수료식에서 받았던 상이다. 

협업능력 (전체 동료평가 평균 6.8 이상) 으로 받은 스윗함이 일상.

문제해결능력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항상 남다른 해결책과 의견을 제시한 크루원) 으로 받은 사고처리가 마치 현대해상

이 상들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팀원분들이 잘 해 주셨기에 동료평가가 좋을 수 있었고, 문제해결 또한 같이 해결한 것들이 많은데 내가 대표해서 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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